상상디자이너 강우현과 상상점심

"되는 쪽을 바라보면 긍정, 안 되는 걸 되게 하면 창조!"

되는 것은 되는 것이고 안 되는 것은 없는 것이다.

상상하고 창조하면 되니까

- 상상 디자이너 강우현 -

강 우 현

홍익대 미술대학, 산업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 디자인, CI와 BI, 일러스트레이션과 광고 등의 디자인과 국제교류 및 시민문화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포스터, 잡지 등의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하면서 다양한 그림 동화책을 펴냈고, ‘엄마가 쓰고 그린 그림책’ ‘아버지가 쓰고 그린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문화운동을 펼치면서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재생공책 쓰기 운동을 통한 자원 재활용 운동과 유네스코, YMCA, 환경운동연합 등의 활동에도 관여하면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노마(NOMA) 국제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원화 콩쿠르 대상(일본), BIB-89 금패상(체코), 고단샤 그림책 출판문화상(일본), 한국어린이도서상, 어린이문화대상, 한국디자이너 대상, 환경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양대 국제관광대학원 겸임교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이사, IBBY한국위원장, 환경교육센터 이사로 활동해 왔다.

강우현은 20년 전 남이섬을 우연히 여행하다가, 2001년 (주)남이섬 CEO로 취임해 남이섬을 상상의 동화나라로 가꾸기 위해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상상경영’을 펼쳐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면서 관광한류 붐을 일으켰다.

15년간 남이섬 상상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좀 쉬는가 싶더니, 지난 2015년 1월, 불현듯 제주도로 내려가 제주탐나라공화국을 세웠고, 제2의 남이섬, 미스터리 테마파크를 한창 조성 중이다.

홍익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클릭! 내 머리 속의 아이디어 터치》를 비롯한 에세이집, 《양초귀신》을 비롯한 그림동화, 《멀티캐릭터 디자인》 등의 디자인 전문서적과 <유네스코 꾸리에> <아버지와 가정> 등의 월간지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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